내가 요즘 쇼파에서 구겨져 있을때 드는생각
미친듯이 바쁘게 살아야하는데
지금은 이럴때가 아닌데,,,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일주일만 아니 한달만 그냥 그냥 있고싶긴해
사실 집 마당에 있는 게 좀 힐링이라
그냥 테이블에 커피한잔 빵한조각 두고 먹으며 멍때리게 되는데
그러다 음악 듣고 싶으면 음악채널 틀기만 해도 추억의 명곡들이 나를 평안하게 해주고
시간이 몇시이든 날짜가 몇일이든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유유자적 이러고 싶다는 생각드는데
그러다 문득 돈생각 미래생각이 들고
정신은 차려야겠고 세상은 변했고 방향성은 너무 다양해졌고 부자도 되고싶고 여유는 부리고 싶고
뭐 약간 정신이상자 같기도 하고 정체성에 혼란마저 느껴지는데,,
암튼 지금 본이 아니게 내 삶의 방향성을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임.
회사가 필요하고 돈이 필요해서 주구장창 이력서 넣고 면접보러 다니고
지금 이럴때가 맞느냐는 거지.
오늘 집 앞 정원에서 아침부터 약간의 우울한 얼굴과 손에는 전자담배를 피고 있는 남편에게
나는 얘기했어 " 세상이 정말 많이 변한거같아 " 라고
여유만 좀 있으면 시간만 좀 있으면 집에서 일하는 방법 찾는게 나을것 같다고
미국의 시스템이 있으니까 ,, 하면서
사실 아마존의 책 출판 시스템을 듣고 깜짝 놀란것도 있지만
세상에는 벌써부터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자기가 원하는 평안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나는 아직 그 대열에 끼이지 못한 상태에서 정신은 차렸고
당장에 현실은 그게 아니고 ,,,
그렇지만 이겨내야 되 이럴때는 아니지
지금 이 시간에도 노동시간 대비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
불로소득 같은 돈을 끌어모으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냥 열심히 하는수 밖에
물론 그 사람들이 절대 열심히 하지않고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무기력을 이겨내고
죽도록 열심히 베이스를 깔았던 사람이야 말로 그렇게 돈을 벌고 있겠지,,
팩트는 무조건 부지런해 지자
뒤쳐지는 것도 정도껏 뒤쳐져야 비슷하게라도 가겠지
자는시간 쉬는시간 먹는시간 약속에 투자하는 시간 다 줄이고 시간대비 가장 괜찮은 좝에 투자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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